저는 매일매일의 과목별 공부 시간과 루틴을
정해두고 이에 따라 매일 학습할 양과 페이지를
주간완전학습 플래너에 적어 두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공부 시간을 분배하고
루틴을 지키는 것은 자투리 시간까지 낭비하지 않고
꼼꼼히 공부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주었습니다.

또한, 매 순간 이를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쉬웠기 때문에 자신을 스스로 더욱 엄하게
단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주간완전학습 플래너에
제가 지금 느끼는 불안한 감정들을
빠짐없이 적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지금 느끼는
감정의 정도와 종류, 원인 등을 주간완전학습 플래너에
정리하고 작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는 것을
계속 상기시켰습니다.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이 들 때는 그 감정을
스스로에게 쌓아 놓지 말고 어딘가에 적든
누군가에게 말하든 자신에게서 떨쳐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